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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S/W정보

파티션 복구, 하드 복구 (TestDisk)





!!!!경고!!!!
파티션을 건드리는 프로그램의 사용은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던지 사용자 부주의나 사용법 미숙지, 혹은 프로그램 상의 버그 등이 아니더라도 매우 위험도가 높습니다. 또한 그 결과를 책임져줄 사람도 없습니다.
 
정말로 중요한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라면, 파티션이 사라진 것을 확인한 순간부터 아무런 작업도 하지 말고 전문 복구 업체에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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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급이나 고급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글이 아닙니다.

가끔씩 파티션 문제로 질문/답변란에 질문이 올라와서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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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문제로 파티션이 사라지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실수로 혹은 OS 설치 중에 잘못되거나, 운영체제가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그런데요.
논리적인 문제(소프트웨어적인)인 경우 간단히 복구 유틸리티를 사용하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간단하면서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TestDisk라는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영어 단어만 알면 전혀 어렵지는 않습니다.
 
필요한 프로그램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받기]

 
일단 VMware로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서 실습을 해보겠습니다.
(모든 설명은 XP를 기준으로 합니다.)
주의 할 점은 위 프로그램은 윈도우상에서 동작합니다.
그 의미는 부팅이 가능한 os가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는 건데요.
 
물론 dos용을 받을 경우 디스켓이나 외부 장치를 이용해서 부팅을 하면 os가 설치되지 않은 경우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Hiren´s boot CD 를 이용해서 시디나 USB 부팅을 해서 포함된 디스크 관리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시간되면 적어보겠습니다.)
 
1. 시작 -> 실행 -> diskmgmt.msc [입력 및 실행] -> 디스크 관리 프로그램 실행


 


 
 


 
간혹 이런 디스크 관리 프로그램이 윈도우에 포함되어 있는 것을 모르고 당황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 프로그램의 실행은 XP를 기준으로

시작 => 설정 => 제어판 => 성능 및 유지 관리(보기에 따라 없을 수 있음)

=> 관리 도구 => 컴퓨터 관리 => 저장소 => 디스크 관리(로컬)

의 과정을 거칠 수도 있습니다.
 
실전에서는 좀 더 힘겨운 상황이 될 수도 있으나 실제로 그런 상황을 만들어서 진행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여기에서는 F 드라이브 즉, test1_2로 표시된 파티션을 삭제하고 복구해 보겠습니다.
test1_2 드라이브는 확장 파티션에 논리 드라이브 설정으로 만들었습니다.
 
복구할 때 다른 파티션과 혼동하지 않기 위해서는 다른 드라이브(파티션)명을 각각 다르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서는 test0 test1로 디스크를 구분하고, 파티션이 나뉜 경우에는 뒤에 _를 붙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복구해야할 파티션을 쉽게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복구할 파티션이 있는 디스크가 몇 번째인지 확인을 해놓아야 TestDisk 이용에 편합니다.
디스크 관리 프로그램에서는 디스크 0부터 시작하므로 숫자를 헤깔리지 않도록 합시다.
 
논리 드라이브를 먼저 삭제하고 확장 파티션을 삭제하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이런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이렇게 되어 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파티션을 복구해 봐야겠지요.
 
 
 
2. TestDisk의 압축을 풀어서 win 폴더 내의 testdisk_win을 실행합니다.
 


 

 
GUI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명령어 프롬프트(일명 도스창)이 나타납니다.
콘솔 화면에 익숙하신 분들이야 이런 설명도 필요없을테니 약간 아쉬운 부분이 되겠습니다.
 
이 부분은 로그(기록)을 저장하는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1. 새로운 기록 작성
2. 기존 기록에 정보를 이어 씀
3. 분석을 기록하지 않음
 
 
초보자가 로그를 분석할 일은 별로 없겠지만 만일을 위해서 1이나 2를 선택합니다.
선택 방법은 화살표 위/아래 그리고 [엔터] 입니다.
여기에서는 기본 설정으로 갑니다. 그냥 [엔터]키를 눌러주면 됩니다.
 


 
이 번 단계는 복구할 디스크를 선택하는 단계입니다.
윗 단계에서 디스크 관리 프로그램으로 본 바에 따르면 복구할 디스크는 두번째 디스크입니다.
그러므로 아래 화살표를 눌러서 두번째 디스크를 선택하고 [엔터]를 눌러주겠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선택할 디스크가 달라지므로 위에 디스크 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파티션 타입을 선택하는 부분입니다.
윈도우에서 만들어진 파티션이므로 intel/PC partition을 선택하면 됩니다.
다행히 기본 설정이 intel/PC partition으로 되어 있으니 사뿐히 [엔터]를 눌러줍니다.
 


 
 
다른 명령까지 설명하자면 지문이 너무 길어지므로 무책임하지면 생략하고,
[Analyse](분석) 를 선택하여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 메뉴가 둘로 나뉘는데
[Quick Search]와 달리 [Backup]은 현재 파티션 상태를 backup.log에 기록합니다.
간단한 상황에서는 어느 쪽을 선택해도 문제는 없으나 보험을 드는게 좋겠지요.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파티션이 비스타에서 만들어진 것인지를 물어봅니다. 확신할 수 없다면 Y를 눌러 줍니다.
 


 
드디어 복구할 파티션이 나타났습니다.
제일 앞을 보면 */L 표시가 보입니다.
 
* 는 Primary Bootable 즉 부팅 가능한 주파티션입니다.
P 는  Primary, 주 파티션
L 는 Logical, 논리 파티션
E 는 Extended,  확장 파티션
D 는 Deleted, 지워진 파티션
 
의 의미입니다.
지금 복구해야 할 것은 논리 파티션이므로 두번째 파티션을 선택해줍니다.
먼저 드라이브명을 지정해 준 경우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두번째 파티션을 선택하고 [엔터]를 눌러서 진행을 하겠습니다.
 


 
복구해야할 파티션 정보가 보입니다.
만일 복구할 파티션 정보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Deeper Search] 를 선택해서 정밀 검사를 해야 합니다.
 
여기에서는 복구할 파티션 정보를 찾았기 때문에 [Write] 를 선택하도록 하겠습니다.
 


 
Y를 눌러서 확인을 해줍니다.
실행을 취소할 마지막 기회이므로 신중하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과정이 끝났습니다.
변경된 파티션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재부팅이 필요합니다.
완료된 후에는 명령어 프롬프트창은 오른쪽 상단의 X를 눌러서 닫아주면 됩니다.
그런 후에 재부팅을 하고 복구가 재대로 되었는지 확인을 해봅니다.
 
 
스샷으로 설명을 하느라 내용이 길어졌지만, 실제로 실행에서 복구까지 걸리는 시간은 10초도 되지 않습니다.
물론 정밀 검사를 하게 되면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게 됩니다만.
 
 


 

디스크 관리 프로그램을 다시 실행하여 확인을 해봅니다.

이번 경우는 매우 간단한 경우이기 때문에 깔끔히 복구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복구율에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복구가 불가능한 경우도 나올 수 있습니다.

 


 

단순히 파티션이 삭제된 경우는 위와 같이 내용물 또함 무사히 살아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파일의 위치를 알려주는 정보가 들어 있는 부분을 저장한 부분만 사용하지 못하게 막힌 것이므로
파일 내용에는 어떤 변경도 없었기에 이런 일이 가능한 것 입니다만.
 

원본보기 : http://cafe.daum.net/uni-z/PsKv/101?docid=1F7kZ|PsKv|101|20081208104836&q=testdisk&srchid=CCB1F7kZ|PsKv|101|20081208104836


본인같은 경우는 파티션만 손상된 상태에서 "FinalData"로 복구를 시도했으나..

제대로 되지않고, 이전에 삭제된 파일들과 중복해서 나와 복구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복구를 시도했으나 잘되지 않았습니다.

끝내 파티션을 다시 설정(포멧하지 않고)하여 다시 "FinalData"로 복구를 시도하니

디렉터리 구조로 깔끔하게 복구가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