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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신차길들이기 2





새차 길들이기(스틱,오토) 1.

우선 새차를 길들이기 위해선 자신의 차종과 취향을 먼저 생각하셔야합니다
이게 무슨 말씀인고 하면요..차종에 따라 달라질것이라는건 어쩌면 당연한거겠죠? 취향이란것은 스피디한 차를 원하느냐..아니면 부드럽고조용한 차를 원하느냐하는 거랍니다

물론 길이 잘 든 차는 스피디하면서도 부드러운 상태이어야만제대로 된것이겠지만요..그건 차종에 따라 한계가 있어요애초부터 성능 좋은 차종은 위 두가지의 요건을 동시에 만족시켜드리겠지만..그렇지않은 경우의 차종은 두가지 중 하나라도 제대로 만족시켜드리기가 어려울테죠?지금부터 본격 설명드립니다. 오토의 경우도 함께요



1.시동을 겁니다;반드시 크러치를 밟고 시동을 걸도록 해보세요..그러면 부하가 약하게 걸리므로 그만큼 엔진에 무리가 덜 갑니다

그리고 여름철엔 2~3분, 겨울철엔 5분 이상 워밍업을 합니다--이 과정은엔진에 골고루 열을 전달하기 위함이고 또한 오일 역시 엔진구석구석에스며들어 윤활작용을 높히기 위함입니다. 시동을 걸기전..하루 이상이 경과되면 오일이 완전히 바닥에 누워있는 상태이므로 이를 뿜어올려주는과정인셈이지요..물론 몇시간 정도의 시간으로는 그러한 워밍업은 필요가없습니다. 특히 겨울철엔 온도계의 눈금이 한 단계정도 올라갈 때까지기다리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 과정이 새차 길들이기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너무 오래 두시는것도 좋지 않습니다..유해까스가 환경오염의 주범입니다)



2.출발을 합니다;악셀을 부드럽게 밟는 연습을 하십시요. 급가속 급정지는금물입니다. 1,2,3,4,5단을 차례로 올리시되 어느 한 기어만을 집중해서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물론 주행중엔 가장 높은 단을 사용하시게 되겠지만가능한한 속력이 느릴땐 저속기어도 많이 사용해주십시요.골고루..?오토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조작방법이 좀 다를 뿐이지 자동차의기본구조는 같습니다.다만..오토는 속력을 무리하게 낮추지 않는 한 스틱보담은 기어변속이 임의대로 움직여주질 않으니까..주행중이라도약간의 경사나 저속시..[2]나 [L]로 표기된 부분의 기어를 자주 사용해주시는것이 좋겠죠?

이와같이 스틱이나오토나 할것없이 여러가지의 기어를 골고루 사용해주시는게 바람직합니다--이 과정은 기계의 마모상태를 고르게하고 보다원활하게 하기위함입니다



3.이러한 방식으로 1000K로 까지는 100~120의 속도를 넘기지 마십시요

어쩔 수 없이 120을 넘겼더라도 한순간에 30초 내지 1분 안에서 다시속력을 낮추어주십시요.조금 무리하게 달렸다 싶으면 아예 정속주행을한동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속주행을하는것은 좋지않습니다. 차라리 약간 밟더라도 속력에 가감을 더해주는것이 더 좋습니다. 수십분 간격으로 파도를 타듯이 말이죠...--이 과정은엔진외에 다른 기계 부위에도 영향을 미치게되는 길들이기의 일종입니다

운동선수가 몸을 풀고 가볍게 실전에 대비한 운동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때 오토의 경우엔 POWER모드를 사용하진 마십시요. 파워모드는급가속시 필요한 장치이므로 이 기간 중에는 사용하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1000K로 주행 후엔 엔진오일을 갈아주십시요--혹시라도 엔진안에 남아있을 금속 지꺼기들을 씻어내기위한 과정입니다. 1000K 후엔 3000이나5000에서 다시 엔진오일을 갈아주십시요. 그다음부턴 5000K후에 갈아주시면됩니다

오토의 경우엔 1000K시 미션오일도 함께 갈아주세요. 20,000K 주행 후 갈으셔도 되겠지만, 워낙 오토의 미션오일은 민감하고 까다로운 기계니까좀 후하게 대접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 다음부턴 20,000K에서 갈으셔도무방하겠죠?



5.이제 속력을 내 봅니다;그러나 3000K 안에선 아직도 1000K 내의 주행시처럼 주의해서 다루셔야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최고 속도에 잠깐이나마 접근해보셔야한다는 점입니다.여기서부터 자신의 취향에 따라길들이기를결정하셔야합니다

스피디한 스타일을 원하신다면 5분내에 급가속을 해 주십시요.5분이 지나도최고속도에 미치지 못한다면 일단 포기하시고 두어시간 경과 후 다시 도전해보세요. 장거리를 가신다면..적어도 30분이상을 저속으로 달리신 후에 다시최고 속도에 도전해 보세요.절대 주의하실 점은 차가 아직 말을 제대로 듣지않는데 무리하게 오랫동안 급가속을 시도하시진 마십시요. 다시 말해서 파도타기의 원리를 기억하세요...차가 탄력이 붙어면 무한정 밟아도 좋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중지하셔야합니다--속도에 비해 기름이 너무 과도하게유입되면 노킹현상이 일어납니다. 이것은 엔진의 수명에 치명적이 됩니다

최고속력을 내려다 오히려 최저속도의 차를 만드는 꼴이 되고 맙니다.부더러운 차를 원하신다면 이 보단..좀 강도를 약하게 해서 가속을 시도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최고속도에 도달하려하지 마십시요..

오토의 경우엔 파워모드를 사용하셔서 급가속을 시도해 보세요. 그러나궂이 그러지않아도 오토의 경우는 킥다운 방식으로도 급가속이 가능합니다



6.이외에 길들이기를 위한 방법

1)길들이기 중엔 비포장도로를 다니지 말 것

2)많은 사람을 태우지 말것

3)복잡한 도심은 가급적 피할 것

4)왁스칠을 열심히 할 것--이것으로 제대로 광을 내신다면..어떠한코팅제보다 더 낫습니다, 물론 왁스칠은 세차후에 하셔야합니다

5)제대로 길이 든 후엔 한동안 좀 거칠게 몰아보시는 것도 일종의길들이기입니다만..그렇다고해서 브레이크를 팍팍 사용친 마세요

6)차를 꾸미시더라도 절대 뚫어서 장착하는 방법은 피하실 것

7)아무리 작은 흠집이라도 락카로 상처부위를 발라서 가려줄 것

8)주차시 장소를 잘 가리실 것--긁히면 열받아서 차에 정이 떨어지는 수가 있음(골목길에 하도 이상한 취미를 가지신 분들이 많아 특히주의하셔야합니다)



절대 과속을 목적으로 길들이기를 하셔서는 안됩니다..

그건..차길들이려다 생명줄이 끊어지는 수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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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차 길들이기 2.



차량 특히 엔진 길들이기에 대하여 한 말씀 올릴까 합니다.

물론 다른 의견을 가지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흔히들 처음 차를 사면 고속도로를 한번 쫘악 뽑아야지(180KPH정도 ?!?!) 차도 잘나가고 어쩌구... 이런 이야기들을많이 하는데 정말 정말 틀린 생각이어요... 으악!!!

자동차는 기계 그것도 무식하게 쇠로 만들어진 기계라서 처음출고된 자동차는 각종 부위가 서로 좀 뻑뻑한 상태입니다.

특히 구동계통과 쇽 업소버는 움직이는 곳이라서 그런것의 영향을더 많이 받겠지요. 엔진과 변속기에는 미끄럼식의 베어링, 구슬식베어링, 롤러식 베어링 그리고, 서로가 미끄러지는 것을 좋아하는피스톤과 실린더라는 놈들이 있는데 구슬과 롤러로 만든 베어링이라는 놈들은 별상관 없겠지만 미끄러지게 만들어진 베어링(특징적으로 크랭크 축에 사용되는)은 초기 운전이 매우 중요합니다.

피스톤과 실린더도 마찬가지구요 초기에 심한 운전을 한경우동력 전달 계통의 각 미끄럼 부위는 심한 기계적 스트레스를 피할수 없고 그것은 향후의 성능과 내구성을 좌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과부하 운전과 장시간 운전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부하 운전이 무엇이냐 ?

1. 저 RPM(2000이하)에서 엑셀페달 꽉꽉 밟기.-> 차에서 부들부들소리가 나지요.

2. 과도하게 RPM올리기 (6000RPM이상은 물론 초기에는 3500이하)

3. 엔진 냉간에 막몰기

4. 사람 많이 태우고 언덕길 달리기 좋아하기 (차 자랑할려고)

5. 공회전 오래하기--> 아마 이런것은 생활화하면 1년후에 <내차는 나가긴 그럭저럭나가는데 기름을 많이 먹더라구.>또는 <부산가는데 기름 두번넣었어...>이라는 말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엔진은 잘 만들어진 기계라서 10만Km이하에서는 확연한 출력차이를 느끼지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출력저하를 연비저하로 느끼게 됩니다.

또한 연비도 연비지만 엔진소리는 영....



*장시간 운전은 무엇이 나쁜가 ?

처음 출고된 엔진은 부품의 각부위가 가공기계에서 금방나온 뒤라 부드럽지 못하죠. 따라서 오랜시간 운전은 각마찰부위에 과도한 마찰/하중 스트레스가 생기고 사람도그러하듯 기계도 각종 소리와 열을 동반하죠. 이 "열"이라는놈은 금속을 늘어나게 하였다 줄어들게 하였다하여 적정온도에서 잘작동하도록 설계된 엔진의 운동부위에 이상마모를 불러옵니다. 이 마모는 금속의 팽창과 오일의 온도 상승에 의한 유막 약화가 주범이지요.

따라서 과운전 만큼이나 나쁘죠.



*그러면 어떻게 하면 잘 길들이는 것일까 ?

엔진은 ...

1000Km까지 : 되도록 2000 - 3000RPM 사이에서 운전한다.

2000Km까지 : RPM을 조금 높여서 3500정도에서 운전한다.

3000Km까지 : 2000-4000사이에서 운전한다.

이렇게하고 엔진오일을 한번 교환하고 4000RPM이상에서의 운전을 되도록 피하고 적절한 탄력을 가지고

주행한다. 즉 너무 조심스러운 운전은 피한다.

차량 출고 당시의 엔진 오일에는 시중에는 나와있는 오일의 조성이 다릅니다. (초기의 마모 및

온도상승에 적합하게 되어 있죠)

따라서 출고되자 마자 오일을 교환 하는 것보다엔진에는 더 좋습니다.

(엔진오일 교환 할 때 수동변속기 오일도 함께...)

자동 변속기오일은 정상적인 오일 교환 주기를 맞추어서교환하는 것이경제적으로 유리하죠, 자동동변속기는 출고되기전 충분히 시운전 하기때문이죠

에어 클리너도 자주 털어 주시고 교환하셔야죠. 오일보다더 중요해요. 알고보면.

위에 적은 것은 대표적인 경우로 보아야 합니다. 적어놓은것을 염두에 두시고 각자의 운전 습관에 맞게 길들이기하시면 되겠지요.



*변속기는 ...

길들이기는 엔진 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변속기도 엔진만큼 중요하지요. 수동변속기는 각단을 골고루 사용하도록불편하더라도 자주 변속하시길... 자동 변속기는 엔진 길들이기하며 알아서 되겠지요.



*쇼버도...

너무 심한 충격을 주는 장소에서는 조심해서... 오일 쇼버는심한 충격을 받는 경우 내부에 기포가 생기는 경우가 있읍니다.이런 경우 댐핑 계수가 달라져서 어떤 영향을 줄지...



*다른것은 ...

그리고 여러분 중에는 일주일에도 두번 세번 씩 세차하는분은 안계시겠죠? 수질오염도 문제고 돈도 많이 들고, 차는쇠로 만든 것이라서 녹이 생기게 되죠. 아마 한달에 한번 세차하는 사람보다 두배 세배 어저면 더빠르게 부식이 진행 되겠죠!



새차 길들이기 3.

*우선 취급설명서를 잘 숙지한다.

자동차를 구입하면 그 차에 대한 취급설명서가 반드시딸려 나온다. 취급설명서는 그 차의 제원부터 주요 부품의명칭과 기능 그리고 고장시 응급처리에 이르기까지 자세히언급되어 있는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취급설명서에 나와 있는대로 자동차를 다룬다면 자동차의성능과 안전도 유지에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된다.

자동차마다 다른 명칭과 기능이 있기 때문에 운행하기전에는 반드시 숙지해야만 한다. 취급설명서의 지시대로 잘따르는 것이 자동차를 잘 길들이기 위한 기본이라는 사실을명심해야 한다.

*출발전에 워밍업을 충분히 한다.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100미터 달리기 경주를 한다면어떻게 될 것인가? "를 생각해보자. 아마 제대로 뛰지도 못할뿐 아니라 곧 드러눕게 될것이다.

자동차 역시 시동걸자마자 가속페달을 깊이 밟고 급출발하게 되면 엔진마도는 물론 자동차의 수명을 단축하게 된다.

엔진오일이 각 작동부에 충분히 뿌려진 상태에서 출발해야 피스톤과 실린더등 엔진 내부 각 작동부의 마모를 방지할 수 있기때문이다. 엔진마모의 70%가 시동후 30초 안에 이루어진다는 사실을생각해서 출발전 워밍업에 신경써야 한다. 워밍업 시간은 외기온도에따라 다르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3분에서 5분, 다른 계절은 1분에서 2분 정도면 충분하다. 워밍엉 시간을 너무 길게 하는것은 오히려 시간과 연료의 낭비만을 초래하게 된다.



*기어 변속을 부드럽게 한다.

자동차의 주행상테에 맞게 기어를 변속하는 것이 숙달된운전기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적절한 기어변속이야말로자동차를 길들이는데 밀접한 영향을 주게 된다. 한마디로 제때에기어변속을 해야하는 것이다. 고단으로 변속해야 함에도 저단 기어인상태로 달리거나 반대로 너무 빨리 고단 기어로 변속하면 엔진의 힘이달려 차체가 떨리게 된다. 이처럼 기어변속을 잘못하게 되면 자동차에무리를 줄 뿐 아니라, 불완전 연소를 초래해서 연료소모도 많아지고 배기가스가 증가한다.

따라서 주행속도에 따른 적절한 기어단수를 유지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1단은 시속 10km, 2단은 20km, 3단은 30km, 4단은 40km, 그리고5단은 60km 이상이면 적절하다.특히 고단으로 갈수록 충분히 가속한 다음에 변속하도록 해서 힘이 달린 상태에서 변속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윤활유 교환은 가능한 빨리 한다.

자동차는 2만 내지 3만 여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하나의조합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고속으로 회전하거나 움직이는부분에는 반드시 윤활유가 뿌려져 마모를 방지하고 마찰열을식히도록 되어 있는데,새차의 경우는 마찰부분이 길나는 과정에서 서로 깍이기 때문에 미세한 금속가루가 생기기 마련이다.

따라서 주행거리 최초 1000km에서는 반드시 새것으로 교환해야 한다.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쇠가루가 함께 순환하면서 마찰 부분의 마모를촉진하게 된다. 새차일수록 윤활유 관리에 소홀히 하기 쉬운데 윤활유는 우리 신체의 호르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생각해서 관리하는 데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길들이기는 운전자 스스로 해야한다.

『운전을 잘하는 사람에게 맡겨서 자동차를 길들이는 것이 좋다』라는 생각을 하며 실제로 그렇게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다른사람에게 길들여진 신발이 나에게는 편하지 않는것처럼, 다른 운전자가 아무리 자동차 길들이기를 잘 했다고 하더라도 내가 조작하는 데있어서는 맞지 않을 수 있다.같은 자동차라고 하더라도 각 작동부준의 유격이 다르고, 운전하기에 편한 유격이 운전자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과적을 하지 않는다.

새차를 길들이는 동안에는 짐을 많이 싣거나 사람이 많이 탄 상태로장시간 운행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과적한 상태로 달리게 되면 엔진에 무리를 줄 뿐 아니라 엔진과열현상까지 나타나기 때문이다.

새차일수록 힘이 좋은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차를 함부로 다루기보다는 그 차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관리한 상태에서 그 차의 성능을 기대해야 한다. 한편 비포장도로를 주행하지 않는것이 바람직하다. 비포장도로에서는 노면의 진동이 차체에 전달되어 조립부분이 풀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타이어와 조향장치인 핸들사이에는여러개의 부품으로 조립되어 있는데, 이 부분이 풀릴 경우 운행중에 방향 조종성을 잃어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을 유지한다.

자동차의 타이어는 자동차를 움직이기도 하고 멈추기도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떠받치기도 하며 진행 방향을 바꾸기도 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치 우리가 싣는 신발에 비유할 수 있는데, 신이 편해야 경쾌한 보행이 가능하듯이 타이어의 관리에 대해서도 항상신경을 써야 한다. 공기압은 적절한지, 좌우가 균형을 이루는지, 상처난 곳은 없는지, 못이나 유리조각이 박혀 있지않은지 등을 점검해야 하는데 특히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도록관리해야 한다.

자동차의 길들이기는 엔진과 타이어 길들이기에 달려 있다고 할 정도로 타이어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자동차가 별탈없이잘 굴러가니까』라고 무관심할 것이 아니라 한쪽만 닳는지, 골고루 닳는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난폭운전을 하지 않는다.

평상시에도 마찬가지이지만 자동차길들이기 기간일수록급출발,급감속,급핸들조작등 난폭운전을 해서는 않된다.

『자동차는 그 주인을 닮는다』는 말이 있다. 난폭하게 길들여진 말은 난폭할 수 밖에 없는데, 자동차 역시 난폭하게다뤄진 상태에서는 문명의 이기로서의 역할보다는 달리는 흉기로 둔갑하게 된다.

차는 시간이 흐를수록 운전자가 뜻하는대로 부드럽게 그리고제 기능을 원활하게 발휘하기 마련이다.

운전을 잘하고 차를 잘 보살피면 길들이는 시간이 단축되고,난폭하게 다루면 차에 무리를 줄 뿐 아니라 야생마처럼 다루기가어렵게 된다. 따라서 새차일수록 난폭한 조작을 하지 말고 갓난아기를 보살피듯 해야 하며, 도로와 기후조건 그리고 운전자의 운전습성 등을 적응해 나가도록 신경써야 한다.



*길들이기 기간은 따로 없다.

"새차 길들이기 기간은 언제까지인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한다. 한마디로 길들이기 기간은 따로 정해지지 않은것이다.

하지만 주행거리로 짧게는 3천 km, 길게는 1만 km까지를 생각하나 일반적으로 5천 km까지를 길들이기 기간으로 보는 것이지배적이다.

처음 1천에서 1천5백 km 주행할 때 까지는 모든 부품이 제자리를잡을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지만, 그이후 부터는 고속도로에서 최고속도로 달려보기도 하며 어느정도 거칠게 다룰 필요도있다. 자동차를 너무 조심스럽게 다루다 보면 자동차의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는 하나의 기계에 불과하다는 사실, 그리고 어떻게 좌우된다는사실을 생각해서 자동차 길들이기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